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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철우 경북지사, 15조 3182억 원 '초대형 추경' 편성... 12대 도의회 마무리 시점 '의정 협력' 강조

"제12대 도의회와 함께 이룬 성과... 경북의 성장판 토대로 더 큰 도약을"
- 제363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안 설명... 기정 대비 1조 2819억 원 증액
- 국고보조금 6722억·교부세 1028억 확보... 고유가·소상공인 지원 집중
- "저출생 반등·APEC 성공 등 의원님들 협력 덕분" 의정 관계에 무게

백두산 기자 | 기사입력 2026/06/19 [09:42]

[단독] 이철우 경북지사, 15조 3182억 원 '초대형 추경' 편성... 12대 도의회 마무리 시점 '의정 협력' 강조

"제12대 도의회와 함께 이룬 성과... 경북의 성장판 토대로 더 큰 도약을"
- 제363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안 설명... 기정 대비 1조 2819억 원 증액
- 국고보조금 6722억·교부세 1028억 확보... 고유가·소상공인 지원 집중
- "저출생 반등·APEC 성공 등 의원님들 협력 덕분" 의정 관계에 무게

백두산 기자 | 입력 : 2026/06/19 [09:42]

[다경뉴스=백두산 기자] 경상북도가 제12대 도의회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역대 최대 규모인 15조 3182억 원 규모의 초대형 추경안을 편성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8일 제363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안 설명을 통해 "지난 4년간 도의회와 집행부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뜻을 모아왔다"라며의정 협력의 성과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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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우 경북지사, 15조 3182억 원 '초대형 추경' 편성... 12대 도의회 마무리 시점 '의정 협력' 강조     ©

 

이날 이 지사는 제안 설명 서두에서 "12대 도의회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2026년 경상북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안 설명해 드리게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며 "지난 4년간 도민의 삶과 경북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주신 의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밝혔다.

 

이 지사가 공개한 2026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총 규모는 기정 예산보다 1조 2819억 원 증가한 15조 3182억 원이다. 일반 회계는 1조 2308억 원 늘어난 13조 5903억 원, 특별회계는 511억 원 증가한 1조 7279억 원으로 편성됐다.

 

민생 경제 살리기 '초점'... 고유가·소상공인·산불 피해 지원

이번 추경안은 민생 경제 회복과 산불 피해 지원, 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에 따른 후속 조치에 방점이 찍혔다.

 

이 지사는 "현장에서 만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코로나 때보다 더 힘들다며 호소하고, 중소기업과 농업인들도 생산비 상승과 소비 위축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민생이 흔들리면 지역 경제 기반이 약해지고 경북의 미래도 불안해질 수밖에 없다."라고추경 편성 배경을 설명했다.

 

세입 예산을 살펴보면 일반 회계 기준 국고보조금 6722억 원, 지방교부세 1028억 원 등이 증액됐으며, 재정 여건을 고려해 지역 상생발전기금 및 지방공공자금채 229억 원, 금융기관채 2019억 원을 차입하기로 했다.

 

주요 세출 내역은 다음과 같다.

 

민생 경제 지원: 고유가 피해 지원금 3722억 원,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지원 6062억 원 등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 1439억 원

 

산불 피해 지원: 산불 피해지 벌목·벌채 지원 260억 원 등 농림·해양수산 분야 1340억 원

 

SOC 및 복지: 지방도 유지관리 291억 원 등 교통·국토 분야 108억 원, 사회복지·보건·환경·문화 등 1587억 원 증액

 

이철우 지사, 4년간 의정 성과 조명... "의원님들 협력 덕분"

이 지사는 제안 설명에서 "수도권 집중과 저출생이라는 사회 구조에 맞섰고,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민생 경제를 일으켜 세워야 했으며, 유례없는 초대형 산불 현장에서 이재민들의 눈물을 닦아드리기 위해 노력했고, 대한민국 위상이 걸린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라는 막중한 책임도 짊어져야 했다"라고지난 4년을 돌아봤다.

 

그러면서 "경북이 선포한 저출생과 전쟁은 국민 인식을 바꾸며 합계 출산율 반등을 이끌었고, 농업 대전환은 대한민국 농업의 혁신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며 "산불 피해 지역은 단순한 복구를 넘어 혁신적 재창조의 길을 열었고, 경북의 저력으로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를 만들어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멋과 품격을 각인시켰다" 고 평가했다.

 

이 지사는 "이 모든 성과는 늘 한마음으로 힘을 보태주신 의원님 여러분이 계셨기에 가능했다" 며 "이 자리를 빌려 의원님 한 분 한 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라고거듭 강조했다.

 

"신공항·영일만항 통해 세계와 교류... 대구·경북 하나 되어 새길"

이 지사는 마지막으로 "AI 확산과 기후 위기, 인구 구조 변화라는 전환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신공항과 영일만항을 통해 세계와 교류하고 하나 된 대구·경북의 힘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가겠다"라고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이 경상북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원안대로 심의 의결해 주실 것"을 도의회에 요청했다.

 

이철우 지사는 제12대 도의회와 함께한 4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이번 추경안이 도의회를 통과해 경북의 새로운 도약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오는 6월 말로 임기를 마치는 제12대 도의회가 이번 추경안을 어떻게 처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진실을 말한다면 어떤 것도 기억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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