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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동강 절벽, 봄을 수놓은 할미꽃

- 연보랏빛 숨결… 척박한 바위틈 피어난 생명의 강인함

전정기 기자 | 기사입력 2026/03/22 [07:33]

[포토] 동강 절벽, 봄을 수놓은 할미꽃

- 연보랏빛 숨결… 척박한 바위틈 피어난 생명의 강인함

전정기 기자 | 입력 : 2026/03/22 [07:33]

[영월=다경뉴스 전정기 기자] 강원도 정선, 동강의 깎아지른 절벽 위에 봄이 성큼 다가왔다.

 

▲ 동강 절벽, 봄을 수놓은 할미꽃     ©

 

3월 19일, 차가운 바람이 스치는 바위틈 사이로 연보랏빛 꽃잎이 조용히 고개를 들었다. 동강의 상징인 ‘동강 할미꽃’이 이른 봄을 알리며 은은한 자태를 드러낸 것이다.

 

▲ 동강 절벽, 봄을 수놓은 할미꽃     ©

 

솜털을 두른 줄기와 꽃받침은 아직 채 가시지 않은 겨울의 공기를 머금고 있지만, 군락을 이룬 꽃들은 서로 기대듯 봄의 소식을 전하고 있다. 

 

▲ 동강 절벽, 봄을 수놓은 할미꽃     ©

 

햇살을 받아 더욱 부드러운 빛을 내는 꽃잎이 바위에 매달리듯 피어난 모습은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생명을 이어가는 자연의 강인함을 보여준다.

 

▲ 동강 절벽, 봄을 수놓은 할미꽃     ©

 

고개를 숙인 채 피어나는 꽃의 형상은 마치 세월을 견딘 할머니의 모습과 닮아 ‘할미꽃’이라 불린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이 꽃은 해마다 이맘때면 동강 절벽을 연보랏빛으로 물들여 찾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 동강 절벽, 봄을 수놓은 할미꽃     ©

▲ 동강 절벽, 봄을 수놓은 할미꽃     ©

 

▲ 동강 절벽, 봄을 수놓은 할미꽃     ©

▲ 동강 절벽, 봄을 수놓은 할미꽃     ©

▲ 동강 절벽, 봄을 수놓은 할미꽃     ©

▲ 동강 절벽, 봄을 수놓은 할미꽃     ©

 

▲ 동강 절벽, 봄을 수놓은 할미꽃     ©

친절한 행동은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절대 헛되지 않다. -이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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