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다경뉴스 전정기 기자] 약목초등학교(교장 남경순)는 9월 22일 월요일 본교 학교 텃밭에서 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행복농장 교육활동 고구마 수확하기 체험활동 시간을 마련하였다. 

▲ 행복농장 수확체험활동     ©

이번 활동은 2025년 ‘따뜻한 행복학교 만들기’ 일환으로 손쉽게 키울 수 있는 작물을 선생님과 함께 학교 텃밭에서 심고 가꾸며, 생명의 신비함을 느끼고 이를 바탕으로 고운 심성을 기름으로써 따뜻하고 즐거운 행복학교를 만들기 위해 시작되었다.

학생들은 활동 전에 고구마 수확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학년별로 정해진 이랑에 고구마 캐기를 직접 해보았다. 농기구를 활용하는 것에 학생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학생회장 6학년 민○○ 학생은“직접 고구마를 캐보니 농부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고, 직접 키운 고구마를 수확해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고구마를 먹을 생각하니 정말 기분이 좋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남경순교장은“학생들이 이번 수확체험행사를 통해 자연에 대한 신비함과 소중함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학생들이 협동심을 발휘하며 수확하는 과정에서 서로 웃으며 격려하는 마음은 따뜻한 행복학교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