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백두산 기자] 월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별칭 꼼꼼복지단, 공공위원장 이준호, 민간위원장 추유경)는 1월 24일 설명절을 맞아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 20여 명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선물을 전달하는 ‘안방사업’을 시행했다.
▲ 경주시, 월성동 설맞이 안방사업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에 따뜻한 명절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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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사업은 2019년 5월부터 월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한 특화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심리적인 안정을 느끼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작되었다.
"안방"이라는 이름은 가족의 대소사가 이루어지는 중요한 장소처럼,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편안함을 느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정희택 시의원을 비롯한 12여 명의 위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식사 상태 등을 확인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한 선물인 두유, 김, 밀키트, 감귤 등과 함께 동방교회에서 후원한 멀티쿠커를 전달했다.
추유경 민간위원장은 "설 명절을 맞아 자녀들의 방문이 줄어든 요즘,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준비했다.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호 월성동장은 "항상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앞장서 주시는 꼼꼼복지단에 감사드리며, 선물을 받은 어르신들께도 위원님들의 정성이 잘 전달되어 훈훈한 명절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