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김희열 기자] 안동시 도산면(면장 김태성)은 1월 8일 도산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4기 도산면 주민자치위원 위촉식 및 임원 선출 회의를 개최했다.

▲ 안동시, 제4기 도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출범

제4기 도산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2월 도산면주민자치위원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위원 28명과 고문 3명을 포함한 31명을 위촉했으며,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의 임기로 풀뿌리 민주주의에 근간이 되는 참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도산면주민자치위원회 회의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주민자치위원회를 이끌어갈 임원 선출과 함께 앞으로의 지역 현안에 관한 사항과 마을 신규사업 발굴 등 도산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주민자치 활동을 이끌어가게 될 준비에 나섰다.

제3기에 이어 제4기에도 주민자치원장으로 선출된 조수제 위원장은 “앞으로 살기 좋은 도산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주민의 손과 발이 돼 봉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태성 도산면장은 “제4기 주민자치위원회의 시작을 축하드리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주민 대표 기구로써 사명감을 갖고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10월경 지역 축제인 도산면 면민 화합의 날 행사, 찾아가는 빨래방 운영, 내내내 실천운동, 지역 봉사활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및 다양한 공모사업 추진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