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오늘의 나눔에 내일의 인재가 자랍니다화남면 이장협의회 100만원, 농가주부모임 영천시협의회 50만원 기탁[다경뉴스=김진아 기자] 화남면 이장협의회(회장 정영욱)에서 8일 100만원, 농가주부모임 영천시협의회(회장 이동봉)에서 지난 7일 5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
화남면 이장협의회는 지역 발전을 위해 자주적·자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며,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사회의 화합에 힘쓰고 있다. 지역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에도 남다른 애정을 갖고 2019년부터 장학금을 기탁해 기탁금이 현재까지 500만원에 이른다. 정영욱 회장은 “한 해의 시작을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시작할 수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 학생들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농가주부모임 영천시연합회는 여성농업인의 지위와 권익신장을 위해 구성된 단체로, 농촌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김장담그기, 사랑의 떡국떡 판매 행사 등을 추진하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나눔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나눔은 2021년을 시작으로 4회, 총 2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동봉 회장은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열심히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가지고 돕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새해부터 이어지는 인재 육성을 위한 뜨거운 관심과 나눔에 추위가 느껴지지 않는 것 같다”며, “지혜로운 푸른 뱀의 기운으로, 2025년에도 명품교육도시 영천을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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