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백두산 기자] 어느새 50대에 접어든 화랑과 원화 개발자가 20여 년의 세월을 훌쩍 뛰어넘어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찾았다. 

▲ 화랑원화 캐릭터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원화, 김지영씨, 김남일사장, 한창수씨, 화랑)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7월 24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화랑, 원화 캐릭터를 개발한 한창수, 김지영씨를 초청하여 감사패를 전달하고, 캐릭터 콜라보 및 리브랜딩에 대한 논의와 협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 감사패을 받고 화랑원화 캐릭터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원화, 김지영씨, 김남일사장, 한창수씨, 화랑)     ©

이번 초청은 김남일 사장이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홍보실장으로 재직할 당시 한창수, 김지영씨와 함께 캐릭터를 개발한 인연에서 비롯된 것으로 화랑, 원화 캐릭터를 통해 신라의 역사와 문화,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알리는데 기여한 바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화랑(1998년)은 신라의 문화적 가치와 개방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캐릭터로 21세기 문화의 세계를 열어가고자 했던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아이콘이 되었고, 원화(2000년)는 신라문화의 포용성과 국제성을 상징하는 캐릭터로 창작되었다. 

▲ 원화화랑 캐릭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