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양반꽃 능소화
전정기 기자 | 입력 : 2024/06/26 [10:08]
[다경뉴스=전정기 기자] 지난 6월 25일 한여름에 화려하게 피는 능소화가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고운 연분홍색이 매력적인 꽃인 능소화는 그 아름다움 때문에 고려 시대부터 양반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특히 양반집 마당에 심는 것이 유행했다. 이 때문에 '양반 꽃'이라는 별명도 얻게 됐다.
능소화는 그 성장 특성상 담장을 타고 넘어 길게 뻗으며 자라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꽃이 피는 시기에 담장 밖으로 늘어진 꽃들이 바람에 살랑이며 춤을 추는 듯한 모습은 매우 아름답고, 하늘과 조화로운 풍경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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