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백두산 기자] 봉화소방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주택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봉화소방서, 설 명절 연휴 기간 화재 주의 당부 © 백두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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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5년 설 연휴 기간 중 경북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348건이며, 인명피해는 사망 3명, 부상 14명, 재산피해는 약 27억여원으로 나타났다. 발화요인으로는 부주의(음식물 조리, 담배꽁초, 쓰레기 소각, 불티 등)가 19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전기적 요인(58건), 원인미상(53건), 기계적 요인(25건), 기타(11건) 순으로 분석됐다.
봉화군에서도 지난 2021년 물야면에서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주택 1개동 및 내부 집기류 등이 소실되어 약 천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안타까운 사례가 있다.
김장수 서장은 “설 명절 연휴기간에 음식물 조리가 잦는 등 화기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상존함으로 가스 사용 후 밸브 확인, 화기 주변에 소화기 비치 확인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봉화소방서, 설 명절 연휴 기간 화재 주의 당부 © 백두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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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소방서, 설 명절 연휴 기간 화재 주의 당부 © 백두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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