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다경뉴스=백두산 기자] 영일중학교에서는 지난 4월 15일 교사 12명 학생 12명으로 구성 된 사제동행 기타 연주 동아리 '코드 하모니'를 결성하여 운영하였다.

▲ 사진설명=포항교육청 영일중, 사제간의 공감과 사랑을 연주하다  © 백두산 기자

본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제동행 기타 연주 동아리 『코드 하모니』는 교사와 학생간에 같은 취미활동과 공감대를 공유하여 친밀감을 형성하고 사제간의 벽을 허물어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 생활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로 운영되었다.

사제동행 기타 동아리는 체온측정 및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 1회 정기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연말 본교에서 개최되는 예술제에 참여하여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보여줄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선생님들과 함께 기타를 배우니 어색하기도 했지만, 선생님과 학생이 동등한 입장으로 배우는 경험이 새롭고 즐겁다”고 말했고, 정재헌 교장은 “선생님은 학생의 감정을 더 잘 이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학생들은 선생님의 관심과 사랑으로 안정적인 학교 생활에 도움이 될것이다”라고 말했다.

▲ 사진설명=포항교육청 영일중, 사제간의 공감과 사랑을 연주하다  © 백두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