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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 김철규 경장, 해양경찰청‘이달의 빛과 소금’에 선정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경북 동해안 연안 사망사고 제로에 기여

염상호기자 | 기사입력 2019/11/20 [07:42]

울진해경 김철규 경장, 해양경찰청‘이달의 빛과 소금’에 선정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경북 동해안 연안 사망사고 제로에 기여

염상호기자 | 입력 : 2019/11/20 [07:42]

[다경뉴스=염상호 기자] 울진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청이 주관하는‘이달의 빛과 소금’에 해양안전과에 근무하는 김철규 경장이 선정됐다고 19일 전했다.

 

▲ 울진해경 김철규 경장 해양경찰청 이달의 빛과 소금으로 선정(아래줄 가운데)  © 염상호 기자

 

김 경장은 연안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해양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자기 주도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연안사고 통계를 집계한 이래 처음으로‘여름철 연안해역 사망사고 제로’라는 성과를 거양했다.

 

김 경장은 과거 연안사고 유형, 원인 등을 분석해,“안전불감증”과 내륙지역민의 해양 상식 부족”이 여러 사고의 원인이었음을 알고, 위험요소와 사고 예방법을 담은 「연안사고예방 안전MAP」을 제작하여  지자체, 휴게소 등 14개소에 배포하고, 작업상 불편함을 이유로 구명조끼 착용을 기피하는 어선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을 유도하는 브로마이드를 자체 제작, 관할 항포구 65개소 설치했다.

 

▲연안사고 예방 안전맵 ▲구명조끼입기 브로마이드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여객선 터미널, 지역축제장을 방문해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을 하고, 7번 국도변에는 시인성이 높은 안전문구 배너를 설치했다. 

 

또 해안가에 접한 숙박업소를 방문하여 구명조끼 입기 스티커를 부착하고, 주요 사망사고지점에 위험표시 윈드 배너를 통해 알리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 업무를 추진했다.

 

김 경장은 “즐거운 마음으로 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안전부주의로 소중한 목숨을 잃을 때마다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면서 “올 여름 한 명의 사망사고도 없이 안전한 휴가철을 보내게 되어 기쁘지만 국민들의 해양안전의식이 정착될 때까지 계속해서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을 펼치는 김철규 경장  © 염상호 기자

작은 일에 거창한 말을 사용하는 습관은 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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