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령 이윤정 시인] 사랑

장성각기자 | 기사입력 2019/07/11 [09:08]
▲ 淸良 이윤정 시인 프로필 한국문인협회 문학기념물조성운영위원월간'심상’신인 문학상 수상 시 등단불교문학회 부회장 (역임)시마을문학 부회장 (현재)코리아나문학회 회장현대시인협회 회원심상문학회 회원글벗     ©장성각기자

사랑   

淸良 이윤정

 

믿음직한 사랑은
바닷가의 몽돌이 되어주는 것
바다라는 한 이불을 덮고
곁에 있어도 다치지 않게 하는
둥근 몽돌이 되어주는 것
 
희생적인 사랑이란
비누가 되어 주는 것
상대를 돋보이게 하기위해서
제 몸은 닳아 없어져도 참는
그런 비누가 되어 주는 것
 
진정한 사랑이란
하늘 문에 갈 때까지
기꺼이 흙이 되어주는 것
보듬고 덮어줘서 꽃과 나무를 키우는
넉넉한 품을 지닌 흙이 되어주는 것.

희망은 볼 수 없는 것을 보고, 만져질 수 없는 것을 느끼고, 불가능한 것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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