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경 대변인 논평] 낡은 이념정치, 분열과 대립의 정치의 온상은 대한민국 청와대다.

엄재정기자 | 기사입력 2019/05/14 [09:23]
▲ 전희경 국회의원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청와대 수석 및 보좌관들과 함께 수보회의를 열었다. 이날 수보회의는 집권 3년차를 맞는 청와대의 메시지를 내보는 장으로 해석될 수 있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취임 2주년 대담과 전혀 달라진 바 없는 현실인식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여전히 촛불을 이야기하는 대통령은 분단을 정치에 이용하는 낡은 이념의 잣대는 그만 버려야 한다고도 했다. 여전히 평화를 이야기 하는 대통령은 정치권이 한배를 타고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도 했다.

 

이에 더해 노영민 비서실장은 전 직원에게 보낸 메일에서 ‘냉전시대의 낡은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우리의 노력을 색깔론으로 폄훼하려는 시도가 끊이지 않는다’고 했다.

 

수보회의 메시지를 종합하자면 결국 야당 탓, 자유한국당 탓, 촛불 안든 국민 탓이란 이야기다. 북한이 미사일 무력도발을 재개하고 이 미사일이 탄도미사일 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시점이다. 대선국면에 접어든 미국에서 미북 정상회담의 실패를 인정하라고 의회가 나서서 트럼프 대통령을 압박하는 상황이다. 한미동맹은 균열되고, 외교실패로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의 고립국이 되어 있는 형편이다.

 

이 모든 상황을 초래한 장본인이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사람들이다. 반성과 사과, 대안마련은 커녕 여전히 남 탓으로 일관된 시대착오적 현실인식에 이제는 절망을 넘어 분노를 느낀다.

 

낡은 이념의 정치를 연 것은 좌파 사상에 경도된 운동권 세력이다. 이들이 대한민국의 수구집단이다. 대립을 부추기는 정치를 하고 있는 것도 문재인 정권이다. 청와대는 입법, 사법, 행정을 장악하고 그것도 모자라 다음 집권을 위한 패스트트랙까지 배후 조정 했다. 국회 공전의 책임 역시 문재인 대통령의 청와대에 있다.

 

취임 3년차에 접어든 문재인 대통령은 제발 인의 장막을 걷어내고 변화하는 시대를 직시하고, 북한의 본모습을 제대로 자각하고 폭망한 경제를 어떻게 살려낼 것인가 여기에 집중해야 한다. 자유한국당과 우파를 욕하는 것으로 한 줌의 지지층은 결속할 수 있겠으나, 국가는 더 빠른 속도로 재앙으로 치닫는다. 

 

오늘 대통령의 수석․보좌관 회의는 혹시나 했던 국민의 마지막 희망마저 짓밟아버린 내부자들의 뒷담화 장만 되고 말았다.

 

2019. 5. 13.

자유한국당 대변인 전 희 경

희망, 가장 현명한 사람은 자신만의 방향을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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