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우선, 교통안전문화 함께 만들어 가요!”‘2017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개최, 20일 오후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새마을교통봉사대 등 600여명 참석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경북지방경찰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함께 만드는 희망의 길’을 슬로건으로 교통안전을 위한 사진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올해로 37회를 맞아 행사명을 기존 ‘교통사고 줄이기 범국민대회’에서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 대회’로 변경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화진 경북지방경찰청장과 문정식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장, 남유진 구미시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모범운전자 연합회, 녹색어머니회, 새마을교통봉사대와 일반인 등 6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통사고 감소와 교통질서 확립에 이바지 해온 경찰과 교통관련 시민단체, 유공자 및 무사고운전자 등 모두 35명에게 경상북도지사, 경북지방경찰청장 등의 포상을 실시한다.
우리나라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나,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통안전 강화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역대 최저인 4,292명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문정식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장은 “이번 대회가 교통안전 의식 제고와 올바른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큰 역할을 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교통사고로부터 한생명 더 살리기를 위하여 교통지수 및 환경이 열악한 곳을 찾아가 교통사고 없는 희망의 길을 함께 만들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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