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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무형유산 구미 무을농악 공개행사 성료
- 전통의 맥 잇는 무형유산, 시민과 함께한 흥겨운 한마
- 수다사 고유제·12마당 시연…발갱이들소리 초청공연도 펼쳐
백두산 기자 | 입력 : 2025/10/13 [11:08]
「구미=다경뉴스 백두산 기자」 구미무을농악보존회(회장 지맹식)는 지난 12일 무을농악전수교육장((구)무을초등학교 무곡분교)에서 ‘제9회 무형유산 구미 무을농악 공개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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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회 무형유산 구미 무을농악 공개행사 성료(시장 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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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무을농악의 발상지로 알려진 수다사 경내에서 고유제를 올리며 시작됐다. 이어 전수교육장에서 길놀이 공연이 펼쳐졌고, 무을농악의 정수를 담은 12마당이 시연됐다. 이와 함께 구미의 또 다른 무형유산인 ‘발갱이들소리’ 초청공연과 전통연희단체의 민요·풍물공연도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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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회 무형유산 구미 무을농악 공개행사 성료(무을농악 공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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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맹식 구미무을농악보존회장은 “무을농악은 선조들의 흥과 얼이 고스란히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앞으로도 후손들이 그 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승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무을농악의 명맥을 잇기 위해 헌신해주시는 보존회원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구미시도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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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회 무형유산 구미 무을농악 공개행사 성료(무을농악 공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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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무을농악은 조선 영조 대 수다사 승려 정재진으로부터 비롯된 것으로, 이후 상쇠 이군선(1868년생)이 가락과 놀이를 집대성해 오늘날의 형태로 전해지고 있다. 전승계보가 뚜렷하고 구성과 유래가 체계적이어서 구미·김천 지역 농악의 근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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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회 무형유산 구미 무을농악 공개행사 성료(무을농악 공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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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을 말한다면 어떤 것도 기억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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