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다경뉴스 김순규 기자] 영주남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박은숙)은 9월 10일 유아 53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놀이실과 도서실에서 세계시민교육으로 브라질과 이집트의 문화를 체험하였다. 

▲ 특색 있는 세계여행놀이     ©

이번 체험은 유아들이 다양한 문화에 관심을 갖고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며 존중할 수 있도록, 세계 문화 종류와 유래를 탐색하는 세계여행놀이로 진행되었다. 먼저 사전놀이를 통해 여러 나라의 문화와 놀이를 소개하고, 놀이 중 지켜야 할 안전 약속을 정한 뒤 본 활동을 시작했다. 브라질 체험 ‘삼바! 삼바! 브라질 축제 속으로’에서는 브라질 지도를 찾아보고, 삼바 퍼레이드를 재현하며 축제 놀이를 즐겼다. 이어진 이집트 체험 ‘사라진 보물을 찾아요!’에서는 이집트 지도를 활용해 나일강 건너기, 보물찾기 놀이, 보물 전시 등의 활동을 펼쳤다. 새싹반 권모(5세, 여) 유아는 “브라질 문화 체험을 하면서 보물 찾기를 하니 탐험가가 된 기분이에요. 다른 나라를 배우니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어요”라고 말했다.

영주남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 박은숙 원장은 “유아들이 세계여행놀이를 통해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배우며 서로 돕고 협력하는 모습으로 자라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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