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김상연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점촌도서관(관장 박상선)은 12일 점촌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글사랑문학회 회원 및 관계자와 함께 문집 ‘끈’ 제11호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 문경교육지원청 점촌도서관, 글사랑문학회 문집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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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랑문학회는 1992년 글사랑주부독서회로 시작하여 2004년부터 ‘끈’ 문집을 격년으로 발간해왔으며, 2008년에는 명칭을 글사랑문학회로 변경하고 활발한 독서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 이경옥 교육장과 글사랑문학회 회원 및 문학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회원들의 자작시 낭송, 애송시 및 독후감 발표, 통기타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경옥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끈은 연결과 매듭의 의미를 되새기며 글사랑문학회의 독서활동을 응원하고 문집 발간을 축하합니다.”라고 전했다. 박상선 관장도 “문집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모든 회원들의 독서활동에 깊은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말했다.
▲ 문경교육지원청 점촌도서관, 글사랑문학회 문집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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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랑문학회 조영애 회장은 “올해 글사랑문학회의 결실을 ‘끈’ 제11호를 통해 거둘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문경 지역의 문학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글사랑문학회는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에 점촌도서관에서 독서토론, 문예창작, 문학기행, 초청강연회 등 다양한 독서 활동을 진행하며, 문경시민이라면 누구나 회원가입 및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