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손윤수 기자] 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상)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1월 28일(목) 관내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2024 특수교육대상학생 꿈끼 다다 축제’(이하 ‘꿈끼 다다 축제’)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학생의 예술적 끼를 펼칠 수 있는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여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우고,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각양각색의 개성이 톡톡 튀는 ‘독서감상화전(展)’에 참여하여 작품에 대한 감상을 서로 나누었다. 또한 ‘꿈끼 체험부스’를 통해 바리스타, 조향사, 캐리커처, 슐런, 드립백 만들기 등 의 자기 주도적 체험에 참여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들의 독서감상화를 한자리에 모아놓고 보니 모두 고유의 빛깔을 가지고 있다”며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학생들의 꿈이 꽃처럼 아름답게 피어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호상 교육장은 “이번 꿈끼 다다 축제가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교육가족이 함께 즐기며 공감하는 소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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