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문충초, 학부모와 함께하는 딥페이크예방 캠페인 실시가짜 영상, 진짜 위험! 딥페이크에 속지 마세요.[다경뉴스=김은하 기자] 문충초등학교는 10월 10일 아침 등교 시간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가짜 영상, 진짜 위험! 딥페이크에 속지 마세요!“라는 주제로 딥페이크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디지털 환경에서 학생들이 안전한 미디어 사용과 디지털 윤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들은 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학생들에게 딥페이크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을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학부모회는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료를 배포하며, 디지털 범죄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6학년 박◯◯학생은 “딥페이크가 무엇인지 잘 몰랐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그 위험성을 알게 되었어요. 앞으로는 의심스러운 영상을 보면 주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회 소속 김◯◯ 학부모는 “아이들이 인터넷과 SNS를 통해 너무나 쉽게 허위 정보를 접할 수 있는 환경에 놓여 있어 걱정이 많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미디어 정보를 올바르게 구분하고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현주 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세상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법을 배웠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키우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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