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화려한 레드카펫 꽃무릇
전정기 기자 | 입력 : 2024/10/01 [02:43]
[다경뉴스=전정기 기자] 꽃무릇은 가을의 전령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특히 대구수목원에서는 이 꽃들이 화려하게 만개하여 방문객들에게 눈부신 장관을 제공하고 있다.
붉은색의 꽃잎들이 마치 레드카펫을 깔아놓은 듯 펼쳐져 있어, 그 아름다움이 더욱 돋보인다.
꽃무릇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라는 애절한 꽃말을 가지고 있다. 이는 꽃과 잎이 서로 만나지 못하는 꽃무릇의 특성에서 유래한 것으로, 꽃이 지고 나서야 잎이 나오기 때문에 꽃과 잎이 동시에 만나지 못하는 슬픈 사랑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꽃무릇의 선명한 붉은 색상은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로, 많은 시민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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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행동은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절대 헛되지 않다. -이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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