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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 안동댐 녹조 발생 현장 방문

녹조 긴급 방제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총력

김희열 기자 | 기사입력 2024/08/09 [16:30]

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 안동댐 녹조 발생 현장 방문

녹조 긴급 방제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총력

김희열 기자 | 입력 : 2024/08/09 [16:30]

[다경뉴스=김희열 기자] 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안동댐 상류 지역 녹조 발생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신속한 방제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고 8월 9일 밝혔다.

 

▲ 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 안동댐 녹조 발생 현장 방문     ©

 

지난 9일 경제도시위원회 소속 위원 9명은 도산면 서부리 예끼마을 앞 녹조 발생 현장을 방문하여 안동시 환경관리과 공무원과 안동댐관리단 관계자로부터 심각한 녹조 발생 현황과 조치사항에 대해 보고받았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안동댐관리단에 따르면 이번 녹조 현상은 지난 장마기간 많은 강우량으로 영양염류가 다량으로 유입되었고, 이후 극심한 폭염에 따른 수온 상승으로 녹조 발생의 최적 조건이 형성되면서 발생했다.

 

▲ 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 안동댐 녹조 발생 현장 방문     ©

 

현재 안동댐관리단에서는 시간당 200㎥의 물속 녹조를 제거할 수 있는 대용량 녹조 제거선을 상시 가동 중이며, 녹조 확산 방지를 위해 조류차단막 2개소와 수면포기기 30기도 설치해 작동 중이다.

이날 위원들은 녹조 발생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 녹조 발생과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도록 주문하고, 특히 댐 인근 지역에 설치된 비점오염저감시설의 처리 효율 개선과 수면포기기 가동으로 발생하는 에어로졸(공기방울)의 유해성에 대해서도 지적하며 시민 안전과 수질 개선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 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 안동댐 녹조 발생 현장 방문     ©

 

김상진 위원장은 “당분간 평년 대비 높은 기온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돼 녹조 발생이 심화될 우려가 있다”라며 “녹조 제거와 수질 개선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 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 안동댐 녹조 발생 현장 방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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