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 사회적 약자 주거지 안전 확보 위한 업무협약 체결DB손해보험↔경북자치경찰위원회↔굿네이버스[다경뉴스=백두산 기자]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8월 8일 DB손해보험(주), 굿네이버스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어르신·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주거지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DB손해보험으로부터 사회공헌기금 1억원을 기탁받아 굿네이버스를 기금 운영처로 지정, 범죄 피해자 및 피해 우려가 있는 사회적 약자를 선정해 총 101가구에 홈-도어가드(CCTV)를 설치·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설치되는 홈-도어가드(CCTV)는 현관문 앞 보안에 집중한 AI 스마트 홈 보안 서비스로, 방문자를 영상으로 확인 할 수 있으며, 배회자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모바일 앱으로 알려준다.
또한,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 및 도난·파손·화재에 대한 보상이 3년간 무상으로 지원된다.
허문회 DB손해보험 법인마케팅 본부장은 “DB손해보험의 사회공헌활동이 경북 지역의 사회적 약자에게도 전달될 좋은 기회가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맞춤형 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협약의 기탁처로 참여한 김성민 굿네이버스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어르신·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데 기업, 기관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세상을 위한 좋은 변화, 더불어 살아가는 미래를 만들어 가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손순혁 경북자치경찰위원장은 “범죄피해자와 피해 우려가 큰 어르신·여성·아동에 대한 보호는 인력·예산 등의 한계로 민간과 기업의 도움이 절실한 영역이며, 이번 기회로 기업, 사회단체들과 협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가 범죄에 노출되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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