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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소방서, 산악구조현장 민간인 유공자 감사패 수여

백두산 기자 | 기사입력 2024/07/31 [01:08]

봉화소방서, 산악구조현장 민간인 유공자 감사패 수여

백두산 기자 | 입력 : 2024/07/31 [01:08]

[다경뉴스=백두산 기자] 봉화소방서는 7월 24일 봉화군 분천면에서 30대 등산객 2명이 15m 높이 절벽에서 추락한 사고와 관련해 구조 현장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한 민간인 유공자 5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 봉화소방서, 산악구조현장 민간인 유공자 감사패 수여  © 백두산 기자

 

봉화소방서에 따르면 사고 당일 구명보트가 필요하다는 소방당국의 요청에 따라 강변레프팅(명호면 청량로 소재) 대표 우배식씨와 직원 4명은 구조현장에 보트를 이용해 강 건너로 환자를 이송하는데 큰 도움을 줬고 이로인해 환자 이송시간이 한 시간 가량 단축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우배식 강변레프팅 대표는 “위급한 상황이 생기면 누구나 구조에 협조할 것”이라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주변에서 안전 사고 발생시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장수 봉화소방서장은 “산악사고의 특성상 지형과 지리를 잘 아는 인근 주민들의 도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부상자 이송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이송시간을 크게 단축하는데 기여한 강변레프팅 대표님과 직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라고 말했다.

 

▲ 봉화소방서, 산악구조현장 민간인 유공자 감사패 수여     ©백두산 기자

▲ 봉화소방서, 산악구조현장 민간인 유공자 감사패 수여     ©백두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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