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민간해양구조대 하반기 종합구조 훈련 실시동해남부전해상 풍랑주의보 속 全민간해양구조대원 구조 역량 강화[경북다경뉴스=백두산 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10월 12일 오후 2시쯤 동해남부전해상 풍랑주의보 발효 중 기상악화 시 민간해양구조대의 구조 역량 강화를 위하여 구룡포 파출소 민해대원, 국민 드론 수색대, 수상구조사, 의료팀, 레스큐보드팀(장비구조팀) 등과 종합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장길리항 입항 중이던 어선에서 침수로 인한 해상 추락자 2명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① 국민 드론 수색대가 익수자 항공 수색 ② 수상구조사·레스큐보드팀이 구룡포 파출소 민해대원 어선에 승선하여 합동 인명구조 후 환자이송 ③ 의료팀이 이송된 환자 대상 응급처치 실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포항해경은 구조보드, 카약, 패들보드 등 장비구조 전문 레스큐보드팀 및 해양사고 대응 중 응급환자 발생 시 현장에서 즉각 응급조치를 실시하기 위해 의료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의료팀을 지난 8월부터 신설하여 운영 중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민간해양구조대를 실제 해양사고 발생 시 구조 가능한 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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