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다경뉴스=백두산 기자]금성중·고등학교는 9월 1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엄마가 사라진 날’, ‘나에게는 나다움이 있습니다’, ‘스토리텔링 버스’등을 집필한 ‘고정욱 작가와의 만남’을 실시했다.
고정욱 작가는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소아마비로 인해 1급 장애인으로 살아가는 자신의 삶을 학생들에게 들려주며 ‘불가능이란 없다’는 희망적인 이야기와 함께 장애인에 대한 불편한 시선을 다 함께 개선해 나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학생들은 강연에 대한 소감을 나누고 자신이 소장한 작가의 책에 사인을 받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중1학년 김모 학생은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위해 노력하는 작가님의 모습이 감동스러웠고, 고정욱 작가님처럼 책도 많이 읽고, 꿈을 이루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용직 교장은 “이번 고정욱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를 생활화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할 것을 기대하며, 나눔의 의미를 이해하고, 더불어 사는 삶의 실천을 통해 배려와 존중이 가득한 학교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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