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추석 전후 성수용품 밀수·불법 유통 집중 점검추석 명절 앞두고 민생침해 범죄 예방·차단 돌입[경북다경뉴스=백두산 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추석 명절을 전후해 성수용품 밀수 및 불법 유통행위 차단에 나섰다.
포항해경은 수요증가를 노린 밀수와 수산물 불법유통·보관 행위의 원천 차단을 위해 9월 한달 동안 외사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중점 대상은 ▲화물선 또는 소형선박 등을 이용한 수산물 밀수행위 ▲비대면 수산물 판매를 이용한 원산지 표시 위반 ▲해수산 종사자의 방역수칙 위반 등을 중심으로 차단 활동에 돌입한다.
한편 포항해경은 4월 15억 상당의 중국산 가짜 비아그라 등을 국내에 유통시킨 혐의로 김모씨등 3명을 검거했으며, 5월에는 일본산 가리비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식당업주 1명과 국내산 황돔을 참돔으로 어종둔갑 판매한 수산물 도매업자 1명을 검거했다.
포항해경은 “밀수, 밀입국, 해외 밀반출 등 국제범죄 신고자에게는 1,000만원의 신고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해양 국제범죄 대응에는 국민들의 신고가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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