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다경뉴스=백두산 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6월 22일 오후 2시 33분쯤 경주시 문무대왕릉호 앞 해변에서 익수자 2명(16세, 남)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포항해경은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 구조대, 항공기 등 구조세력을 출동시키고, 민간해양구조대 및 119구조대, 해병대, 유관기관, 국민 드론 수색대에 구조지원을 요청했다.
신고 당시 익수자 2명은 맨몸 상태로 수영 중이였다고 하며, A씨(16세, 남)는 일행이 던진 튜브를 잡아 구조됐으며 B씨(16세, 남)는 시야에서 사라졌다고 한다.
포항해경 등 구조세력은 인근해상을 수색하던 중 오후 4시 41분쯤에 사고발생지점 인근에서 민간해양구조대에서 최초로 실종자를 발견하고 포항해경 구조대가 구조했다.
B씨는 구조당시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응급처치를 받으며 119에 인계됐다. 포항해경 관계자는“여름철 물놀이시에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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