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1.73톤 좌초된 요트 무사히 구조
수상레저 활동 운항 전 점검은 필수
백두산 기자 | 입력 : 2021/04/19 [21:50]
[경북다경뉴스=백두산 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오후 4시 54분쯤 발생한 포항시 북구 포항구항 홍등 등대 인근에서 테트라포드(일명 삼발이)에 좌초된 요트(1.73톤, 승선원 3명)를 무사히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 사진설명=포항해경, 좌초된 요트사진 © 백두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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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에 따르면 18일 오후 포항시 송도 요트계류장에서 세일링요트를 이용한 수상레저 활동을 즐기기 위해 출항하던 중 요트가 포항구항 북방파제 앞에서 엔진이 정지하여 침몰할 거 같다며 신고했다.
포항해경은 신고 접수 즉시 관할의 포항구조대 및 포항파출소 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했으며, 해상의 너울성 파도 및 저수심으로 구조정 접근이 불가하여 구조대원이 수영으로 세일링요트에 접근, 예인 줄을 이용하여 테트라포드에 좌초되어 있던 요트를 안전하게 이동시켜 승선원 3명을 모두 무사히 구조하였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의 활동은 예기치 못한 상황이 생길 수 있다며 수상레저 활동 시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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