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다경뉴스=백두산 기자]영덕소방서장은 13일 팔각산 옥계계곡 일원에서 봄철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하였다.
코로나19의 지속으로 개인, 가족간 산행이 증가하고 있으며, 봄철을 맞아 향락객들이 많이 모이는 팔각산과 옥계계곡을 대상으로 훈련을 실시하게 되었다.
산악구조장비 운용법, 로프매듭법, 요구조자 수평, 수직 구조 훈련, 자연(인공) 확보물 설치법 등 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구조기법을 강구하였다.
산악사고 시 요구조자 운반법과 사고자 응급처치법, 실종자 수색 훈련등 인명을 구하기 위한 최선의 방안을 정하고 훈련에 임하였다.
실족, 조난, 고립 등 각종 사고 발생 유형에 따른 대처능력과 119구조대원의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특별구조훈련도 함께 진행 되었다. 또한 산악구조 활동 시 대원의 안전사고 방지 교육도 병행하였다.
이한기 구조구급과장은 “산악사고가 다수 발생하는 봄철을 대비해 대원 한명 한명의 기량을 꾸준히 향상시키고, 아울러 구조활동은 팀워크가 중요하므로 꾸준한 훈련을 통해 요구조자의 골드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영덕소방서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