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다경뉴스=전정기 기자] 21일 오후 대구 수목원에 봄꽃들이 서로 경쟁을 하듯 피어오르고 있다.
수선화는 가던 길을 멈추고 웅크리고 앉아 관찰하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는 꽃이다. 앙증맞으면서도 노란 꽃이 화려한 수선화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수선화 예쁘면서도 슬픈 꽃의 전설이 있다.
나르시스라는 소년이 연못 속에 비친 자신의 아름다움에 반해서 물속에 빠져 죽었다는 슬픈 전설을 지닌 꽃, 그래서 꽃말도 자기 사랑, 자기도취, 자존심 등이 붙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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