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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 고무보트 해상추락자 구조

수상레저활동 시 구명조끼 필히 착용 당부

백두산 기자 | 기사입력 2020/12/20 [19:46]

울진해경, 고무보트 해상추락자 구조

수상레저활동 시 구명조끼 필히 착용 당부

백두산 기자 | 입력 : 2020/12/20 [19:46]

[경북다경뉴스=백두산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조석태)는 20일 울진 한울원전 남동방 0.5해리 해상에서 낚시활동 중 해상 추락한 레저객 4명을 안전하게 구조하고 레저보트 A호(고무보트, 30마력)를 예인했다고 밝혔다.

 

▲ 울진해경 죽변파출소 구조요원이 레저보트 예인하고 있다  © 백두산 기자

 

울진해경은 20일 12시 38분경 울진군 한울원전 남동방 0.5해리에서 낚시중인 레저객 4명이 해상에 추락하였다며 인근 낚시어선 B호 선장이 전화 신고하여 죽변파출소와 울진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했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레저객 운항자 C씨(46세, 남) 등 4명은 A호(고무보트, 30마력)에서 낚시 중 파도로 인해 균형을 잃고 해상에 4명이 추락하였으며,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어서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 자력으로 고무보트에 승선했다.

 

▲ 울진해경 죽변파출소 구조요원이 레저보트 예인하고 있다  © 백두산 기자

 

먼저 도착한 죽변파출소 연안구조정에서 코로나19 예방 대응수칙을 준수,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레저객 4명을 구조정으로 편승하여 보온 등 응급조치하고, 레저보트 B호를 죽변항으로 안전하게 예인 조치했다.

 

한편, 운항자 A씨 상대 수상레저면허 보유 및 음주측정결과 이상이 없고, 레저객 4명 모두 건강상태 이상이 없어 귀가조치 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이번 사고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어서 더 큰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레저활동시에는 구명조끼는 필수 착용해야하고,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줄 것”을 당부 했다.

 

▲ 울진해경 죽변파출소 구조요원이 레저보트 예인하고 있다  © 백두산 기자

진실을 말한다면 어떤 것도 기억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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