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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국 의원, 지하철 9호선 교통지옥 해소 방안 제시

국회 국토위 차원의 여야간 적극적 해결 노력 강조해 눈길

박정훈기자 | 기사입력 2020/10/21 [07:45]

김희국 의원, 지하철 9호선 교통지옥 해소 방안 제시

국회 국토위 차원의 여야간 적극적 해결 노력 강조해 눈길

박정훈기자 | 입력 : 2020/10/21 [07:45]

[경북다경뉴스=박정훈 기자] 국민의힘 김희국의원(군위‧의성‧청송‧영덕)은 20일 서울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지옥철’로 불리는 지하철 9호선의 문제해결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국회 차원의 여야 공동 노력을 촉구했다.

 

▲ 김희국 국회의원     

 

김희국의원은 지하철 9호선의 교통난 발생 원인을 “9호선 운영에 필요한 차량을 적기에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점과, 교통량 예측을 잘못해서 감사원이 8량 차량을 6량으로 줄인 데 따른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신규 차량의 구입이나 25~30년 노후 차량 교체 비용은 지자체의 단순 운영비가 아닌 시설투자비로 인정해서 차량 교체비 약 350억 원과, 현재원량 차량만 운행 가능한 구내시설을 8량 차량도 운영이 가능하도록 시설개량비 1000억 원도 국비에서 지원할 필요가 있다.”며 “여야를 떠나 국회가 합의해서 지옥철이란 불명예를 벗게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이 문제의 해결 주체는 서울시도 아니고 국토부도 아닌 바로 국회 국토위원회”라면서 “국가 예산의 적정 심의와 배분 등 헌법이 정한 국회의 권능과 책임을 다하자.”고 촉구했다. 

 

한편, 지금까지 이 문제는 서울시와 국토부가 지속적으로 예산 반영을 추진했으나, 기획재정부가 ‘차량 교체는 지자체 책임’이라고 고집해서 해결되지 않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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