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다경뉴스=백두산 기자] 이희진 영덕군수는 10월 15일 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지사장 채홍기)에서 시행중인 덕천지구 배수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 현황을 보고 받았다.
▲ 영덕군수, 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 시행중인 배수개선사업 현장 순시 © 백두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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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내 가장 규모가 크고 집단화된 농경지인 병곡뜰(245ha)은 2018년 태풍 콩레이와 2020년 태풍 마이삭등 잦은 침수 피해를 겪은 바 있다.
이는 이 지역이 동해안의 저지대 농경지에 위치하여 있고 해안가 사구 형성 및 외수위 상승에 의한 것으로 이번 덕천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저지대 농경지를 매립하고 배수로 정비와 기계배제 시설을 갖춤으로써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본 사업의 추진으로 병곡면 일대 상습침수 구역의 영농의 어려움이 해소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을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또한 공사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지시했다.
영덕·울진지사 관계자는 "철저한 공정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준수를 통해 ‘21년 안전 영농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