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 ‘코로나19’도 막을수 없는 은빛연어의 거친 몸짓

101월 12일 울진군 왕피천에서 어미연어 첫 포획

백두산 기자 | 기사입력 2020/10/13 [14:14]

경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 ‘코로나19’도 막을수 없는 은빛연어의 거친 몸짓

101월 12일 울진군 왕피천에서 어미연어 첫 포획

백두산 기자 | 입력 : 2020/10/13 [14:14]

[다경뉴스=백두산 기자]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10월 12일, 올해 처음으로 고향인 울진군 왕피천으로 돌아온 어미연어 7마리(암컷 4, 수컷 3)를 포획했다.

 

 

▲ 연어초어포획  © 백두산 기자

 

이번에 소상한 연어는 전년도에 비해 10일 정도 일찍 포획되었으며, 평균중량 2.23㎏, 평균전장 69.33㎝의 어미연어로 약 3 ~ 4년 전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방류한 어린 연어가 성장하여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것이다.

 

올해 실시하는 어린연어 인공부화 방류사업은 울진군 왕피천 일원에 어미연어 포획장을 설치하여 10월부터 11월까지 약 2개월간 어미연어 약 1,500마리를 확보할 계획에 있다. 포획된 어미연어에서 얻은 성숙한 난과 수컷 연어의 정액을 채취하여 인공수정 시킨 후 약 60일간의 부화기간을 거쳐 튼튼한 어린 연어로 탄생한다.

 

이렇게 부화된 어린연어는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사육 관리하여 내년 2 ~ 3월 울진 왕피천, 영덕 오십천에 약 75만 마리의 어린연어를 방류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매년 연어 자원의 회복을 위해 어린연어 인공부화 방류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표지방류(CWT, 발안란 이석표지*)를 통한 회귀년수, 회귀율 등의 과학적인 생태자료 확보를 통해 연어의 생태 및 특성을 연구하여 북태평양소하성어류위원회(NPAFC)의 회원국으로서의 지위 향상 및 연어 모천국으로서의 자원회복을 위해 힘쓸 것이다.

 

→ 발안란 이석 표지 : 어류의 이석(아가미 주변에 위치한 뼈 조각)에 수온(4.0℃이상) 자극을 주어 나이테 모양의 륜(ring)을 형성

 

- NPAFC에서 2013년 민물고기연구센터 고유 이석표지 번호 획득

- 20년(3, 4, 2H), 19년(4n, 4, 2H), 18년(4n, 2, 3H),17년(3, 1, 4nH), 16년(3, 4, 2H)

- 고유번호 설명 : 숫자는 나이테의 수, H/nH : 나이테 간격(장/단)

 

김성학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 어미 연어가 원활하게 바다에서 하천으로 소상할 수 있도록 하구를 개방하고 소상로를 정비하는 등 성공적인 어린연어 인공부화 방류사업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며, 나아가 내수면의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연어포획장전경  © 백두산 기자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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