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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아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이어지는 훈훈한 소식

심재용(자녀 첫 돌 기념) 100만원, 칠공사 200만원 장학금 기탁

김순규기자 | 기사입력 2020/09/30 [00:39]

추석을 맞아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이어지는 훈훈한 소식

심재용(자녀 첫 돌 기념) 100만원, 칠공사 200만원 장학금 기탁

김순규기자 | 입력 : 2020/09/30 [00:39]

[다경뉴스=김순규 기자]추석을 맞아 시민들의 온정이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로 이어지고 있어 주위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 심재용(자녀 첫 돌 기념) 100만원, 칠공사 200만원 장학금 기탁  © 김순규 기자

 

지난 29일 시장실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된 이날 기탁은 의정부에 살고 있는 심규현·이현진 부부가 자녀의 첫돌을 기념해 그간 모아놓은 양육수당으로 마련한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지역 업체인 칠공사(대표 박재훈)에서 200만원을 기탁했다.

 

심규현·이현진 부부의 이번 장학금 기탁은 둘째 자녀 심재용의 첫돌을 기념하고자 이루어졌다. 특히, 심규현씨는 영주 출신으로 1994년 영주시민 장학금을 받은 덕분에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나가 현재 경기도 의정부시청 공무원으로 재직중이다.

 

장학금 기탁식에서 심규현씨는 “의미 깊은 나눔을 통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주게 되어서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 나눔 문화가 널리 퍼져 우리 아이들이 사는 세상이 더욱 따뜻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날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한 칠공사는 도장 및 창호 공사업을 하는 영주 지역 업체로 이번이 28번째 기탁이며 2012년부터 시작된 기부는 현재까지 총 4천4백만원에 이른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박재훈 칠공사 대표는 “‘코로나19’가 여전한 상황에서 추석 명절이 다가오니 따뜻한 나눔이 더욱 소중해진 시기인 것 같다.”며, “미래 영주시의 발전을 위한 영주시의 인재들의 꿈과 희망을 열렬히 응원하며 꾸준한 기부를 통해서 지속적인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장욱현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자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드리며, 소중한 기탁금을 영주시의 인재를 위해서 뜻깊게 쓰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심재용(자녀 첫 돌 기념) 100만원, 칠공사 200만원 장학금 기탁  © 김순규 기자

세상의 어떤것도 그대의 정직과 성실만큼 그대를 돕는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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