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백두산기자] 의성군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추석 명절을 맞아 명절소외계층 150가구를 대상으로 ‘행복한보따리’나눔 활동을 펼쳤다.
지난 1월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 맺은 '삼오종합식품에서 떡국, 가래떡1kg 450개, 금성농업협동조합에서 쌀 500g 300개, 대천농장에서 복숭아 1.8kg 100상자를 후원'하여 행복한보따리를 만들었다.
이날 행복한보따리와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하여 명절 덕담편지를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등 훈훈한 정도 나누었다.
학미리에 거주하는 권 모 어르신은 “명절마다 찾아오는 사람도 없고 이웃에 친인척이 모인 모습을 보면 괜시리 쓸쓸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이야기도 해주고 명절선물도 받으니 기쁘기 그지없다” 며 감사인사를 하였다.
박창호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따뜻한 마음을 내어주신 관내 업체와 유관기관에 감사드리며, 작은 선물이지만 조금이나마 풍성한 마음으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으로 코로나19 감염취약계층 사랑의 안심방역사업, 진수성찬 반찬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행복 삼계탕 나눔과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상생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대열 금성면장은 “정부의 추석연휴 이동자제 권고로 이번 추석명절을 더욱 외롭게 보낼 어르신들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이 한 분도 소외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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