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백두산기자] 청도군은 지난 2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회의에서는 연휴기간 안전사고 방지를 위하여 안전 취약시설 점검, 24시간 안전 대응체계 구축, 응급상황 대비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 비상진료체계 구축 등 명절 기간 중 주민 불편 해소는 물론, 어떠한 비상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부서별 7개반 152명을 분야별 상황 근무자로 편성하고 운영계획을 논의하였다.
또한, 명절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관광객들로 인해 인구 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9개 읍·면 일제방역 실시, 청도역 열감지 근무 등 코로나19의 전국적 재확산에 따른 지역 감염 예방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였다.
이 밖에도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찾아가는 발길이 적은 주위의 소외계층 600세대를 대상으로 청도군 전 공직자들이 복지도우미 활동을 추진함과 동시에 불우이웃·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품을 지원하고,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에 대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여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고향 청도에서 명절을 보내는 우리 군민을 비롯한 귀성객과 청도를 찾아주신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 취약시설 점검 등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할 뿐만 아니라, 군민의 불편사항 및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즉각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무원과 관계기관 간의 비상연락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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