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민간 드론 활용 해수욕장 등 연안해역 순찰 강화민·관 협업 체계 구축으로 해양사고 예방 활동[다경뉴스=백두산기자] 울진해양경찰서는 국민드론수색대를 활용하여 해수욕장 등 연안해역 안전 및 치안질서 확보를 위해 드론을 활용한 순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은 동해안 여름철 성수기 해수욕장 등 연안해역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민간 드론을 활용하여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국민드론수색대는 넓은 바다를 해경세력으로만 대응하기에 한계가 있어 지난 6월 민간을 대상으로 수색활동,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위해 창설되었으며, 드론촬영 전문업체, 드론교육원 교관, 드론 강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자제되어 동해안으로 피서객이 몰리고 있는 시점 민·관 협업체계를 유지하여 사고 대응보다는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중점을 두어 안전한 바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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