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김은하 기자]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7월 9일부터 8월 4일까지 지역아동센터 2곳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희망품 교실’을 운영했다.
‘희망품 교실’은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개발된 프로그램으로 아동기 학교폭력과 정신건강의 연관성이 매우 높다는 점에 포커스를 두고, 서로를 이해하는 공감능력과 부정적 상황에서 대처하는 능력을 키워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한 또래문화를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요원의 진행으로 ▲희망품 교실 열기 ▲공감하는 우리반 ▲타인의 입장 이해하기 ▲모두가 방어자! ▲지혜로운 갈등해결 ▲긍정적 의사소통 ▲희망품 교실 돌아보기 ▲용기대표 시상까지 총 8회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발열 확인을 실시하고, 수시로 손소독과 손씻기를 통해 청결을 유지하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북구보건소 이은옥 건강관리과장은 “아동들이 서로 도울 수 있는 중요한 역할에 대해 배우고, 건강한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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