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신영숙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31일 평생학습관에서 평생학습관 밑반찬봉사단(회장 신귀연) 회원 43명이 닭백숙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평생학습관 밑반찬봉사단(회장 신귀연)은 매월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하며, 따뜻한 지역 사랑을 수년째 실천하고 있는 봉사단으로,
이날 봉사단은 코로나19와 계속되는 장마로 더욱 따뜻한 이웃의 정이 그리운 무의탁장애인 및 독거노인, 생계곤란자 등 소외계층 40가구에 인삼, 대추, 황기, 찹쌀 등을 넣어 정성스럽게 끓인 닭백숙을 전달했다.
평생학습관은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봉사활동 전날 청사 전반에 걸쳐 방역소독을 실시했고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열 체크와 손 소독 등 위생 상태를 철저히 확인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5월부터 봉사단의 활동이 중단되어 더욱 안부가 걱정되었던 대상가구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참가자들은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고 밝혔다.
최경희 평생학습관장은 “매달 진행된 밑반찬봉사단 활동이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3개월 간 중단돼 아쉬움이 컸는데, 다시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방역 기본수칙을 준수한 밑반찬봉사단의 활발한 활동이 이어져 관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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