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나경희 기자] 김천시는 지난 1일자 6급이상 전보에 이어 7월 8일자로 7급이하 직원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인사규모는 총 128명으로 본청 68명(읍면동 전출 28명, 전보 40명), 읍면동 36명(본청전입 26명, 전보 10명), 신규임용 24명(행정19, 시설2, 간호2, 보건진료1)이다.
이번 인사기준은 동일부서 2년이상 근무자를 대상으로 본청-읍면동간 순환전보를 전면 시행하였으며, 오지면(부항·증산·대덕면) 근무자에 대해서는 우선 전보를 실시하였다. 최근 행정수요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일선행정기관의 균형인사(직급별, 성별 등)에 초점을 맞추어 읍면동 직급별 안배와 여(女)직원이 없는 면에 2명의 여직원을 배치하고, 읍면 2개 지역에 시설(토목)직 공무원을 추가로 배치했다.
또한, 신규공무원들의 역량강화와 수준 높은 대민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규공무원 전원 본청에 배치하여 기본 직무지식을 갖춘 후 읍면동에 배치될 예정이다.
한편, 최근 감사에 지적되어 수 많은 공직자들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시민에게 질타 받는 공무원에 대해 6급 이상 전보와 동일하게 하향식 전보를 이행하여 공직내부의 긴장감을 조성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시 관계자는“이번 인사는 균형인사에 중점을 두고 부서별 결원을 최소화 하여 조직의 안정성을 저해하지 않도록 노력했으며, 조직의 청렴도 향상과 재발 방지를 위해 징계 공무원의 문책성 인사를 시행했다.”라고 말했다.
시는 8일자로 정기인사를 마무리함으로써 민선 7기 후반기 핵심사업 추진과 시정 혁신 등 속도감 있는 행정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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