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신영숙기자] 영천시교육문화센터는 1일 2020년 하반기 시민사회교육을 개강했다.

▲ 사진설명=영천시, 하반기 시민사회교육 개강했습니다!  © 신영숙 기자

시민사회교육은 특기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전문·기술 과정, 창업·부업과정, 교양·문화과정, 음악·건강교육과정, 야간과정 등 6개 과정, 34과목 43개반으로 500여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11월 30일까지 5개월간 운영한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상반기 교육이 휴강으로 제대로 진행되지 못함에 따라 하반기는 노래관련 수업을 제외하고 반별 인원을 20명에서 12명으로 축소해 당초 계획보다 1개월 빨리 개강하게 되었다.

▲ 사진설명=영천시, 하반기 시민사회교육 개강했습니다!  © 신영숙 기자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센터입구에는 열화상 카메라 설치 및 출입자명부를 비치하고, 각 강의실마다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띄어 앉기 및 지정 좌석 스티커를 부착해 코로나 19에 철저히 대비했다.

이번 학기에도 댄스스포츠, 홈패션 등 취미활동을 위한 강의와 퇴근 후 직장인들을 위한 홈베이킹, 커피바리스타 등이 여전히 인기가 높았다. 

수업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다시 수강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반갑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경희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교육을 다시 시작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예방활동을 철저히 하며 시민들의 배움의 욕구를 충족시켜드리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영천시, 하반기 시민사회교육 개강했습니다!  © 신영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