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백두산 기자] 안동시의회는 7월 1일 제216회 임시회를 열어 8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 의장에 김호석 의원을, 부의장에 김백현 의원을 선출했다.
김호석(용상동, 재선) 신임 의장은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여 의회 위상을 바로 세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집행부와 건강한 긴장관계를 유지하며 살기 좋은 안동, 살고 싶은 안동을 만들어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백현 부의장은(풍산ㆍ풍천ㆍ일직ㆍ남후, 5선) “의원 간 잘 소통하고 협치하여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받는 의정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선거는 무기명비밀투표로 이뤄졌으며,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되나 3차 투표까지 치열한 접전 끝에, 권기탁 의원과, 김호석 의원이 각 9표를 얻어 「안동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에 따라 연장자인 김호석 의원이 당선됐다.
한편, 안동시의회는 오는 6일까지 제217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각 위원회별 위원 선임 및 위원장을 선출하고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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