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포스트코로나 시대! 인재육성이 희망이다!권순용 300만원, 시선광고현수막백화점 100만원[다경뉴스=신영숙기자]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도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기탁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1일 권순용씨 300만원, 시선광고 현수막백화점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해 왔다.
권순용 씨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회사로 지역의 대표기업인 ㈜화신에서 품질관리팀 과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영천에서 초‧중‧고를 나온 지역 출신 인재다. 7월 1일이 회사 창립 기념일이고 개인적으로는 입사 10주년이 되는 날이라 이번에 본인의 한 달 치 급여를 지역의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선뜻 내놓았다.
권순용 씨는 “코로나19시대 극심한 경기침체로 우리 회사뿐만 아니라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에 처해있지만 고통을 분담하고 희망을 나누기 위해 작으나마 지역의 후배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어 한 달 월급을 기탁하게 되었다. 우리 어린 학생들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서 지역의 후배들에게 자랑스러운 선배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시선광고 현수막백화점(대표 이경민)은 이번에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영천시장학회에 보내와 지금까지 총 300만원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미래의 인재를 키우는 일은 언제나 중요하다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슴 깊이 느껴져 영천시장으로서 또한 영천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감명 받았다”며 “이러한 분들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앞으로도 영천시장학회는 지역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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