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김형기기자] 대구 북구 복현1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센터장 김은윤) 6월 26일 현장지원센터에서 복현1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커뮤니티 디자인에 대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복현 도시재생 마을대학 2기’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복현 도시재생 마을대학 2기는 교육생 37명 중 18명이 최종수료했으며 5월 15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서울과 대구의 도시재생 현장 전문가들의 특강을 듣고, 주민 스스로 마을의 비전과 공동체 사업을 발굴하는 현장 워크숍을 진행하여 물리적 환경 개선뿐만이 아니라 주민 주도적으로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형성해 나가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또한, 김해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지역인 회현동 일원 선진지답사를 통해 주민주도 문화예술행사 및 마을사업 운영 노하우와 주민 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각 팀별 복현1동 발전을 위한 실행결과물을 공유하며 주민 간 교류가 활성화 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그간 열정적으로 참여해준 수료자들에 대한 격려와 수료증을 배부했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복현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첫째, 피란민촌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한 주민의 정주여건 보장 둘째, 기초생활 인프라 공급을 통한 주민생활 편의 증진 셋째, 주민과 청년의 상생 협력을 통한 마을 자생적 경제 육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가을 마을대학 1기를 통해 총 참가 교육생 39명중에 29명의 수료생을 배출 한 바 있다.
정상현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마을대학 과정을 통해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역량을 강화해 수료생들이 복현1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리더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수료생들의 다양한 의견들은 향후 복현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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