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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년단체대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 결정 촉구 성명서

경북지구JC, 경북4-H연합회, 경북청년CEO협회, 경북청년봉사단, 경북청년협동조합연합회

백두산 기자 | 기사입력 2020/06/26 [02:43]

경북 청년단체대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 결정 촉구 성명서

경북지구JC, 경북4-H연합회, 경북청년CEO협회, 경북청년봉사단, 경북청년협동조합연합회

백두산 기자 | 입력 : 2020/06/26 [02:43]

[다경뉴스=백두산 기자] 6월 25일 경북도내 5개 청년단체대표들(20여명)이 도청을 방문해 성명서 발표, 전달 후, 군위, 의성을 방문해 의지표명 및 성명서를 전달했다.

 

▲ 경북청년대표단 통합신공항 이전 촉구 성명서 발표  © 백두산 기자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청년이 살기좋은 경상북도를 위해 군위군과 의성군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 조속히 결정하라!

 

인구 소멸위기에 빠진 경상북도는 새로운 발전 해법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경북도 인구 현황에 따르면 1985년 301만여명이던 경북 인구는 2001년 278만4천여명으로 줄었고 올해 4월 기준으로 265만 1천명으로 270만명선이 무너진지 오래입니다.

 

2019년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지방소멸 고위험지역 16곳 중 7곳이 경북에 소재하고 있고, 도내 23개 시군 중 19개 시군이 이미 소멸위험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북 청년인구는 매년 1만여명의 순유출이 계속되어, 2010년 89만명의 경북 청년인구가 올해 5월 기준, 70만명으로 10년간 19만여명이 줄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산업을 이끌고 국가를 지켜왔던 저력이 있는 경상북도는 인구소멸의 위기에 빠져 어느틈에 지역이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속에 살게 되었습니다.

 

이제 인구 소멸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이 살기좋은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해 특단의 사업과 정책이 시행되어야 합니다.

 

그 시작이 바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입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전은 단순히 특정 지역의 이권의 문제가 아니라 경북이 사느냐 죽는냐의 문제이며 청년이 경북에서 살아갈 기회를 주느냐 박탈하느냐의 문제입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은 경상북도의 새로운 경제발전은 물론 대한민국을 넘어 국제적인 지역이 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경북에 이전해온다면 항공교통은 물론 도로망, 물류유통, 기업경제, 일자리 창출이 종합적으로 이뤄지는 사업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있는 이야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의 중요성을 외면한 채 지역간 이해관계로 머뭇거리고 있다면, 어떻게든 먹고살기 위해 발버둥치고 있는 경북청년들의 기회를 박탈하는 것이며, 우리를 이어 경북에서 살아나갈 미래세대에 희망의 불씨를 꺼버리는 것입니다.

 

지금은 지역의 이익의 문제를 따질 때가 아닙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이전되는냐 아니면 무산되느냐 하는 기로에 놓였습니다.

 

만약 무산된다면, 그 역사적 책임은 누가 질것입니까? 우리 경북의 미래와 경북청년의 앞날을 누가 책임질 겁니까?

 

군위와 의성은 경북의 경제발전을 위해 그리고 경북에서 살아갈 경북청년과 미래세대를 위해 대승적 결단을 내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을 추진해야만 합니다.

 

오늘 이렇게 모인 경북청년단체는 경상북도의 발전과 경북청년을 위해 군위군과 의성군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에 조속히 결정을 내려줄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2020.6.25.

 

경북지구JC (회장 김원섭)

경북4-H연합회 (회장 안세근)

경북청년CEO협회 (회장 박창호)

경북청년봉사단 (단장 이용욱)

경북청년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성유선)

 

▲ 경북청년대표단 통합신공항 이전 촉구 군위군 방문  © 백두산 기자

▲ 경북청년대표단 통합신공항 이전 촉구 의성군 방문  © 백두산 기자

진실을 말한다면 어떤 것도 기억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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