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백두산 기자]봉화군 상운면 하눌리 소재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하눌보호작업장이 6월 23일 엄태항 봉화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식전공연, 국민의례,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환영사, 테이프 컷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행사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규모를 최소화하고 참석자 전원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유지한 채 시행했다.
상운면 하눌보호작업장은 2019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사업에 선정되어 지상 2층으로 총 사업비 10억 2천만원(국비 3억6천2백, 도비 1억8백, 군비 5억5천)을 들여 그 해 8월에 착공하여 12월에 완공됐다.
또한, 그동안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유행함에 따라 준공식을 연기하여 오다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이번 준공식을 개최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하눌보호작업장 신축을 통해 지역 장애인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로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으며, 장애인 고용 기회가 확대되어 장애인과 가족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봉화군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