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이성철 기자] 구미시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6월 23일부터 8월 11일 (매주 화,목)까지 왕산허위선생기념관에서‘여성친화 우리동네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여성친화우리동네강사양성  © 이성철 기자

교육생은 구미시 및 경북여성정책개발원 홈페이지 공모를 통해 여성친화정책과 양성평등교육에 관심 있는 구미시민 46명이 선정되었다.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시작으로 여성친화도시 이해, 폭력예방 및 인권교육, 문화‧예술로 보는 양성평등, 양성평등교육 현황과 교수법 등 총 3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평가･시연을 통해 여성친화 우리동네강사로 위촉된다.

위촉 후에는 실제 현장교육에 파견되어 여성친화 및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구미시민 공감대 형성과 인식변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지역 내 자체 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최미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구미시의 여성친화 우리동네강사 양성사업을 통해 여성친화도시인 구미시민들이 직접 강사가 되어 여성친화 및 양성평등정책을 알리고, 구미시의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