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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고품질 건초 조제로 건강한 송아지 육성기반 마련

자급건초생산을 위한 송아지 전용 건초조제 단지조성

백두산 기자 | 기사입력 2020/06/03 [00:55]

경주시, 고품질 건초 조제로 건강한 송아지 육성기반 마련

자급건초생산을 위한 송아지 전용 건초조제 단지조성

백두산 기자 | 입력 : 2020/06/03 [00:55]

[다경뉴스=백두산 기자]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사료용 건초의 자급화를 위해 송아지 전용 건초조제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 경주시, 고품질 건초 조제로 건강한 송아지 육성기반 마련  ©

 

지난해에는 집초반전기(풀을 뒤집어 말리는 기계)를 처음으로 경주지역에 도입해 사료비 절감과 한우 품질 고급화를 위해 사료용 귀리 건초조제 단지 8㏊(서면 5㏊, 안강 3㏊)를 조성했다.

 

올해는 지역에 적합한 품종인 사료용 귀리(하이스피드)와 IRG(그린팜3호)로 사료용 건초조제 단지 10㏊(양남 6㏊, 산내 4㏊)를 조성해 집초반전기를 이용한 건초조제 기술을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사료용 귀리’는 송아지와 번식우에 적합하고, ‘IRG’는 육성우와 비육우에 적합한 건초조제 사료작물로 사료용 귀리와 IRG의 품종별 비교시험을 통해 지역에 적합한 품종(귀리-하이스피드, IRG-그린팜3호)을 선정해 단지 조성에 이용했다.

 

김윤대 경주시조사료경영체협의회장은 “사일리지나 헤일리지보다 기호성이 뛰어나고 유통단가가 500원/㎏으로 수입건초 대비 가격(680원/㎏)이 73% 가량 저렴해 많은 축산 농가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축산기술팀장은 “수입 건초보다 품질과 영양가치가 높은 건초 생산으로 농가의 사료비 절감은 물론 건강한 송아지 육성기반을 조성하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건초단지를 추가 조성해 농가 공급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주시, 고품질 건초 조제로 건강한 송아지 육성기반 마련  © 백두산 기자

진실을 말한다면 어떤 것도 기억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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