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사전 안전교육 실시계곡, 하천 물놀이 안전지킴이, 비지정해수욕장 청년인턴 대상 교육 실시[다경뉴스=김은하 기자] 포항시는 지난 29일 포항시 평생학습원 소강당에서 본격적인 여름철 물놀이에 대비하여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선발하고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생활속거리두기 세부지침 내용을 전달했다.
이날 교육은 포항 북부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실시했으며, 익수자의 신속한 구조와 응급처치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자 심폐소생술과 AED(자동심장충격기) 실습 교육을 포함해 구조장비사용법, 인명구조요령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포항시는 생활속거리두기를 위한 시설별 세부지침에 해수욕장이 추가됨에 따라 물놀이 안전관리 근무 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수욕장 방역관리지침을 전달하였다.
포항시는 오는 6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물놀이 관리지역 27개소에 안전관리요원 36명을 배치하고, 물놀이 안전관리 비상근무반을 편성·운영해 현장순찰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는 수영미숙과 안전장비 미착용 등 개인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스스로 조심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인명사고를 줄이는 최선의 방법이다.”라며 “물놀이 안전요원 또한 익수자 발견 시 신속한 신고와 초동대처에 최선을 다하고, 철저한 예찰 활동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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